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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여행, 대규모 확산 빌미 될 수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16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6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되 대규모 확산의 빌미가 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단풍철을 맞아 코로나19 집단감염 증가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6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되 대규모 확산의 빌미가 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단풍절정기인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가을철 방역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했다. 단풍철 산행 계획이 있다면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집 근처에서 가족 단위로 개인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산행 중에는 2m 이상 거리를 두고, 침방울 감염의 위험도가 높은 함성이나 노래 부르기 등은 삼가야 한다. 음식을 섭취할 때는 마주보지 않고, 야외라도 마스크는 상시 착용해야 한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여행을 취소하거나 중도에 복귀해 지역 보건소에 방문해야 한다. 16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개 시군에서 전일 대비 17명 증가해 총 4,76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동두천시 동네친구모임 관련 2명, 수원 중부지방 국세청 확진 관련 1명,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재활병원 관련 2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11.7%인 2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3명으로 17.6%를 차지한다. 동두천시 확진자 수는 친구모임을 통해 전파됐을 것이라 추정되는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2명이 추가되어 24명으로 늘었다. 현재 확진자들과 접촉한 11명은 자가격리 조치했고 1명은 능동감시 중이다. 수원에서는 중부지방 국세청 근무자 1명이 5일 증상발현 이후 16일 0시 기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구 거주 모친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부지방 국세청은 현재 80명이 근무하던 7층을 폐쇄 후 소독 완료했으며 총 25명을 검사 후 자가격리 14명, 능동감시 10명, 수동감시 1명 조치했다. 또한 팀별 2주간 자체 능동감시토록 했다.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 재활병원 관련, 지난 6일 첫 발생 이후 16일 0시 기준 2명이 추가확진돼 확진자는 모두 6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환자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13일 5층 격리환자 42명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15일 진행한 4차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재활병원 특성상 보호자나 간병인과의 접촉이 많은 만큼 음성판정을 받은 40명에 대해서도 19일 5차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병원 3층에 96명, 4층에 56명이 격리돼 있는 상태이며 추가 진단검사 후 검사결과에 따라 각각 21일과 19일에 격리 해제된다. 16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4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32.9%인 222병상이다. 이천시에 소재한 제3호 생활치료센터와 고양시에 소재한 제4호 생활치료센터에는 15일 18시 기준 91명이 입소하고 있어 21.3%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3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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