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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위대한 유산 `김치`, 직접 담가 먹을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16
한국인의 밥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연 김치이다.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던 김치는 독특한 저장법을 가진다. 또한 김치의 종류는 지역마다 그리고 집집마다 종류가 아주 다양한데, 잘 알려진 배추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갓김치 등부터 해물김치, 당근김치 등과 같은 특별한 김치들도 많다. 예로부터 채식을 많이 하던 우리나라 사람들은 삼국시대부터 여러 가지 채소를 소금이나 술, 식초 등에 절여 먹기 시작했다. 고려 시대에는 불교가 들어오며 채식을 더 많이 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김장 문화가 전해지기 시작했다. 또한 물김치의 형태도 고려 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처음으로 양념을 묻혀 김장을 하기도 했다. 조선 시대에는 김치에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며 지금과 비슷한 모습의 김치가 발달되었다. 예를 들면 무, 오이보다 배추가 주 재료가 되었으며, 통배추 김장도 조선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는 비타민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고 긴 겨울 동안 부족한 비타민을 채워준다. 또한 김치를 발효시킬 때 유산균이 크게 번식을 하는데 이 유산균이 장 활동을 활발히 하여 대장암을 막고 변비를 치유해 준다. 잘 익은 김치에는 아미노산인 가바가 들어 있다. 가바는 뇌 기능을 향상 시켜주고 집중력도 향상 시켜줘서 학습능력도 높아진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김치 담그기 교육 체험을 진행하여 가정에서 김치 1kg을 담글 수 있도록 하였다. 김치 담그기 교육 체험은 1기부터 4기까지 진행되었는데 지금은 마감이 되었다. 택배로 배달 온 김치 만들기 키트는 절인 배추와 양념이 와서 간단히 김치를 담글 수 있었다.
택배로 받은 김치 만들기 키트이다.   ⓒ 신민채 기자




절인 배추, 양념, 도마, 담을 통 등을 준비한다.   ⓒ 신민채 기자


<김치를 담그는 방법> 1. 절인 배추와 양념을 준비한다. - 절인 배추를 사왔으면 물로 세척을 한 번 하면 되고, 일반 배추를 사왔다면 반으로 잘라 소금물에 하루 정도 절여준다. - 양념도 지역마다 집집마다 다르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만들면 된다. 2. 절인 배추를 한 겹씩 들면서 양념을 골고루 묻혀준다. - 배추의 줄기 부분에 더 많이 양념을 묻히고, 잎으로 갈수록 조금씩 묻힌다.

절인 배추에 양념을 바르고 있다.   ⓒ 신민채 기자


3. 배추에 양념을 다 묻히면 배추를 동그랗게 오므려 통에 담는다.

완성된 배추김치   ⓒ 신민채 기자


4. 완성된 김치를 맛있게 먹는다. - 김치 볶음밥, 김치찌개 등과 같이 요리를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

김치 볶음밥   ⓒ 신민채 기자


김치는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담글 수도 있고, 먹을 수도 있다. 꿈기자도 김치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김치 담그기 활동을 하며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겨울이 오기 전 김치를 담그며 좋은 추억도 쌓고 맛있는 김치도 먹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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