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방구석 키트를 이용한 온라인 체험을 진행하였는데, 10배가 넘는 지원자가 넘게 몰려 조기 마감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체험에 꿈기자가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뻤다. 방구석 민주현장체험에는 많은 주제가 있었는데 그중 꿈기자는 기후변화의 역사, 미래를 위한 실천에 관한 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도착한 키트의 관련된 체험의 동영상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여 꿈기자는 유튜브 시청을 하면서 체험 활동을 하였다. 일단 가장 좋았던 점은 키트 안에는 주제에 관련된 지구에 기후변화가 왜 일어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활동지가 들어있는데 유튜브에는 선생님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꿈기자와 나이가 비슷한 친구들이 출연하여 다소 어려운 주제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되어있어 더욱 좋았다.



<방구석 민주현장체험-기후변화의 역사, 미래를 위한 실천 내용> 현재 지구는 100년 동안 점점 온실가스의 증가로 더워지고 있다고 한다.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져 인간과 동물들이 살 땅이 줄어들고 각종 전염병이 생기며 농작물이 자라나지 못하거나 해를 입어 식량난 등의 많은 문제로 인하여 지구가 많이 아파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1992년 UN 기후변화 협약, 1997년 교토의정서, 그리고 2015년 파리협정 등으로 지구의 기후변화를 유래하는 많은 문제점에 대하여 논의하고 그것의 진행을 막고자 하는 많은 약속을 국가들 간에도 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큰 단체에서만 지구의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실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꿈기자 스스로도 지구의 기온을 내리게 하는 실천을 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아침에 일어나 양치나 세수를 할 때 물을 잠그고 하여 물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한 사람이 세면대에 물을 받아쓰면 물 사용량의 10배를 아낄 수 있다니 정말 놀라웠다. 두 번째로는 일회용 물병을 사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물병에 물을 담아 물을 섭취하여 일회용 용품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세 번째로는 가까운 거리를 움직일 때에 자동차를 이용하기보다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걸어 이동을 하여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나쁜 탄소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네 번째로는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수거로 분리배출을 하고 물건을 구입할 때도 저탄소제품 마크를 확인하여 구입하는 것도 우리가 지구의 기후변화를 안정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키트 속에는 리사이클링 (recycling :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불용품이나 폐물을 재생하여 이용하는 일)을 체험할 수 있는 키트도 동봉되어 있었다. 다 먹은 우유갑으로 만드는 지갑이었다. ​



처음엔 ‘이게 어떻게 지갑이 될 수 있지’ 하며 의아했으나 동영상을 보며 차근차근 따라 하니 멋진 지갑이 탄생했다. 동생들도 너무나 갖고 싶어 하여 엄마랑 함께 우유를 사서 만들기로 약속하였다. ​



요즘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너무나 답답하고 솔직히 온라인 수업도 힘들었는데 그냥 동영상만 보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키트가 함께 있으니 더더욱 온라인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고 다양한 방구석 키트가 제작되어 많은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여 이 힘든 코로나19의 시간을 잘 이겨내고 싶다고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