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이희영입니다. 9월 23일 수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자막]1. 9월 23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4,224명…전일 대비 30명↑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9월 23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0명 증가한 총 4,224명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서울 관악구 지인모임 관련 1명,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2명, 이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3명,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2명, 부천시 성모병원 관련 1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관련은 2명이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는 20%인 6명, 60세 이상 고령자는 40%인 12명입니다. [자막]2. 서울 관악구 지인모임 도내 누적 확진자 총 3명…상황 지속 모니터링 중 □ 도내 주요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 관악구 지인모임 관련 도내 확진 상황입니다. 서울 확진자의 배우자로, 파주의 한 물류회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지난 9월 20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9월 20일에서 21일 양일간 해당 물류회사 직원 2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며, 이중 도내 확진자는 3명입니다. 나머지 26명은 음성판정 되어 20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6명은 능동감시 중으로,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중입니다. [자막]3.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누전 확진자 총 18명…접촉자 조사 진행 중 □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부천시 남부교회 전도사의 자녀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입니다. 확진자 등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며,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자막]4. 이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총 22명…역학조사 진행 중 □ 이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격리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직원 1명, 이용자 2명 등 총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확진자 22명은 이용자가 12명, 가족이 6명, 직원이 4명으로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중입니다. [자막]5.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도내 확진자 총 10명…전수검사 진행 중 □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입원환자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도내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이 포천시 소재 요양원의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어, 종사자 및 입소자 12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자막]6. 9월 22일 부천시 성모병원 직원 1명 확진…접촉 의료진과 환자 규모 확인 중 □ 부천시 성모병원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부천시 성모병원에서 이송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9월 22일 확진되었습니다. 확진자와 9월 21일 접촉했던 환자 10여 명을 파악하여 격리 조치하고, 접촉했던 의료진과 환자 규모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자막]7. 16개 병원에 671병상 확보…현재 사용병상 46.7%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9월 23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6개 병원에 671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46.7%인 313병상입니다. [자막]8.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 등 총 4개 센터 가동률 15.2%…잔여 수용가능 인원 898명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와 제3,4,5호 생활치료센터 등 총 4개 센터에는 9월 22일 18시 기준 161명이 입소하고 있어 15.2%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898명입니다.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4개 생활치료센터의 운영현황을 보면, 총 103명이 신규 입소하였고 180명이 퇴소하였으며, 18명이 타 의료기관으로 전원 되었습니다. [자막]9. 집단감염 및 감염경로 불투명 확진 계속돼…추석 연휴도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당부 □ 확진자 추세가 안정세에 접어든 것처럼 보이나, 결코 방심해선 안됩니다. 도내에는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비율도 계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언제든 다시 폭발적인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곧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이냐 감소냐를 판가름하게 할 것입니다. 도민여러분, 정부에서도 당부하듯 나와 소중한 가족들을 위해 이번 추석은 가급적이면 비대면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여전히 불편하고 힘들지만, 모두 함께해주신다면 이번 위기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도 촘촘한 방역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