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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버섯, 사지 말고 집에서 기르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18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가 품종을 개발한 노랑느타리버섯 `순정`을 키워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버섯연구소는 버섯 안정생산 기술 개발 등 연구를 통해 버섯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기관이다. 노랑느타리버섯의 효능으로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며, 혈당 수치를 낮춰주고, 면역력 활성, 항암작용에 도움 등이 있다. 또한 변비를 막아주고 여성 갱년기 영양제 역할을 해주고 혈관세포의 노화를 방지해 주기도 한다. 노랑느타리버섯 배지 키트가 택배를 통해 기자의 집에 도착했다.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와 배지가 3개가 들어있었다.
노랑느타리버섯 배지 키트   ⓒ 김현서 기자


노랑느타리버섯 재배방법이 종이상자에 자세히 적혀 있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종이상자 뚜껑을 열어서 그 안에서 비닐봉지째로 재배한다. 2. 비닐을 하늘을 보도록 세워놓고 배지 위에 분무기로 이슬이 맺히도록 환경에 따라 하루에 2~3회 정도 분무기로 공중으로 조금씩 분사한다. 3. 텃밭 위에 좁쌀만한 버섯이 올라오면 비닐을 ‘버섯배지 상단’까지 내린다. 이때 ‘칼’을 사용해서 비닐 끝을 1자로 자르면 내리기 쉽다. 4. 배지가 마르지 않도록 하루에 2~3회 정도 분무기로 물을 주고 4~5일 지나면 버섯갓이 동전 두 배만해졌을 때 수확한다. (크게 키울수록 좋다.) 5. 수확 후 버섯 종균을 잘게 부수어 화분 거름으로 사용하면 버섯이 또 자라난다. 추가로 버섯을 키우기 좋은 환경은 시원한 그늘진 계단, 빛이 없는 뒷베란다 혹은 기타 신선하며 습도가 많은 장소이다. 버섯을 키울 때는 배지가 마르지 않도록 수분관리를 철저히 하고 온도는 약간 낮은 온도(20도 미만)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노랑느타리버섯 키우기 1일차   ⓒ 김현서 기자


하얀 포자 같은 것이 눈처럼 쌓여 있다. 만져보니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느낌이 아닌 조금 딱딱해진 컵에 담긴 솜사탕 같은 느낌이 든다.

노랑느타리버섯 키우기 2일차   ⓒ 김현서 기자


이제 버섯의 형체가 나오고 있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이라 물을 자주 안 뿌려줘도 잘 자라고 있다.

노랑느타리버섯 키우기 3일차   ⓒ 김현서 기자


버섯의 크기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자랐다.

노랑느타리버섯 키우기 4일차   ⓒ 김현서 기자




노랑느타리버섯 수확   ⓒ 김현서 기자




노랑느타리버섯 요리   ⓒ 김현서 기자


수확한 버섯들은 맛있는 버섯볶음으로 재탄생 하였다. 요새 장마로 농작물들이 피해를 보고 그로 인해 농작물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 꿈기자처럼 집에서 농산물을 키우는 방법도 식비를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몸에 좋은 버섯을 직접 기르고 요리해서 맛있는 식탁을 꾸며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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