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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로 이겨내는 코로나 우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18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기가 어렵고 집안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로 인해 사람들에게 우울감이 생기는 현상을 코로나 우울이라고 부른다. 꿈기자는 집안에서의 생활이 길어지자 나의 주변을 돌아보고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집안 정리를 하면서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해 보았다. ‘미니멀 라이프’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필요하지 않은 신발을 꺼내 정리하고 있다.   ⓒ 강민주 기자




이웃 아이에게 물려 줄 구두   ⓒ 강민주 기자


작아진 신발, 낡은 신발, 더 이상 신지 않는 신발을 정리하였다. 그 중 동생의 까만 구두는 이웃 아이가 가져가기로 했다. 쌓였던 신발을 정리하니 신발을 꺼내기가 쉬워졌다.

꿈기자의 어머니가 정리한 오래된 컵들   ⓒ 강민주 기자


꿈기자의 어머니는 10년이 넘게 사용한 플라스틱 컵을 정리하셨다. 오래 사용하여 더 이상 물때가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집에 있는 다른 컵을 사용하기로 했다.

꿈기자의 동생이 정리한 만들기 자료   ⓒ 강민주 기자


초등학교 저학년인 동생은 만들기를 사진으로 찍어서 소장하고 정리하였다. 미니멀 라이프의 장점은 필요하지 않은 잡동사니를 정리할 수 있고 마음도 편해진다는 것이다. 꿈기자의 집은 이사 온지 1년이 되어 정리할 것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난 1년간의 오래된 책들 중 소장하고 싶은 것들만 선별해서 정리하였다. 작아진 신발, 망가진 신발, 더 이상 꺼내지 않는 신발 등은 정리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어릴 때 쓰던 캐리어나 장난감 등도 나눔을 하기로 했다.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깨끗해졌다. 정리하면서 쌓였던 책들과 신발을 정리하니 공간도 생기고 꺼내기도 쉬워졌다. 물건을 정리하면서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물건을 구입할 때 조금 더 신중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동생과 함께 소장하려는 잡지와 책을 고르고 있는 꿈기자   ⓒ 강민주 기자




정돈된 책꽂이의 모습   ⓒ 강민주 기자


책장에 이중으로 쌓아 두었던 책을 정리하니 책을 꺼내기도 쉽고 공간도 생겼다. 새로 생긴 공간에는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을 임시로 꽂아두었다. 아직 옷장과 책상 등 일부 정리할 곳이 더 남았다. 무더운 날씨이지만 집콕 시간이 길어진 만큼 내 주변을 조금씩 정리하여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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