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경기도 코로나19 홈케어시스템 운영 종료…가정대기 확진자 총 181명 관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16
코로나19 병상 부족에 대비해 8월 28일부터 가동한 경기도 코로나19 홈케어시스템이 9월 13일까지 가정대기 확진자 총 181명의 건강을 관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청


9월 16일 0시 기준 경기도내 15개 시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총 확진자 수는 3,998명으로 증가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6일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고양 박애원 관련 2명, 수도권 산악모임카페 관련 1명, 이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광명시 나눔누리터 관련 1명, 보훈병원 관련 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신규 확진자는 34.6%인 9명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8명으로 30.8%를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15일 고양시 소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의 종사자가 처음 확진됐고, 종사자 및 입소자 71명의 검사 결과 간호사, 공익요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처음으로 확진된 종사자는 지난 12일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됐으며, 10일과 11일에 출근한 이력이 있다. 도는 시설 내 밀접 접촉했던 종사자 및 입소자 29명을 격리 조치하고 해당 시설 관련 28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수도권 산악모임카페와 관련해서는 15일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25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는 부천 확진자의 지인으로 10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다. 16일 0시 기준 경기도는 총 15개 병원에 646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394병상(61%)이다.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와 제3, 4, 5호 생활치료센터 등 총 4개 센터에는 15일 오후 6시 기준 256명이 입소해 있어 27.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잔여 수용 가능 인원은 682명이다. 이희영 단장은 이날 자리에서 “수도권 확진자 급증으로 가동했던 홈케어시스템을 확진자 감소로 14일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코로나19 홈케어시스템은 확진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정대기자의 건강상태를 의료인이 전화를 통해 하루 한 번 확인하고 상담하는 시스템이다. 8월 28일 첫 가동을 시작했으며 9월 13일까지 가정대기 확진자 총 181명의 건강을 관리했다. 도는 지난 3월 개발된 전산 플랫폼을 활용해 환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했다. 모니터링 대상자는 의학적 우선순위에 따라 병상 배정팀과 연계해 8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63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했다. 이 단장은 “이번에 처음 도입된 홈케어시스템은 가정대기중인 환자의 상태 관찰이 쉽고, 전화상담을 통해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해주며 응급 시 빠른 이송 조치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제도에 대한 홍보와 관계자 교육 부족, 보건소 등 타 기관과의 중복 관리 문제는 개선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도는 확진자가 다시 확산될 경우 홈케어시스템 운영 초기 문제점을 보완해 재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시군별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현황.  ⓒ 경기뉴스광장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취준생이 직접 밝힌 ‘경기도 청년취업면접수당’이 꼭 필요한 이유
이전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9월 16일 기자회견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